사업단은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농작업대행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수확작업팀도 2개조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262농가(60ha)의 농작업대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농작업대행으로 봄철 옥수수파종에 이어 수확한 옥수수 조사료를 축산농가에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돼 사료구입비 절약은 물론 부족한 일손 걱정까지 덜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
또한 장수군은 올해 옥수수 수확기를 추가로 구입해 농작업 대행 수요에 대비하고 있어 농가별 수확요청 시 사전 현지답사를 실시한 후 수확시기를 판단하는 수확대행작업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들을 추진하여 적기에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현재 5개 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북면에 추가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장수군 전 지역이 농기계를 임대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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