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대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폭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고흥군에서는 온열 질환 및 농수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유기적인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등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서는 그동안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 △야외 그늘막 설치 △주요사업장 사업 일시 중단 △가축 폭염피해 예방 시설·장비 지원 △전복 가두리 차광막 설치 지원 △고수온 적조 피해 예방 지원 △해파리 구제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우리 군민들 건강 관리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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