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진태)는 4~5일 태백지역 미래세대 산불감시원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주니어레인저’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외래식물 제거활동, 산행방법 교육, 국립공원의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진행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은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남다른 만큼 태백지역 미래세대 산불감시원 중학생 30명을 모집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과 주니어레인저 수료증이 수여됐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도기호 탐방시설과장은 “태백산국립공원의 1기 주니어레인저인 만큼 미래세대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국립공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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