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강원순)는 오는 9일과 13일,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실에서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수립연구 의견수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감위가 한국행정학회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는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수립 연구’의 핵심 과제별로 사행산업 관계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일반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9일에는 ‘도박중독 예방치유’, 이어 13일에는 ‘불법사행산업 근절’, 마지막에 열리는 16일에는 ‘사행산업 매출 총량제 및 건전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감위는 사감위법 제16조에 따라 사행산업의 부작용 해소 및 건전레저산업으로의 정착을 목적으로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오고 있다.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은 지난 1·2차 종합계획의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간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감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의 주요과제에 대한 정책방향과 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감위는 이번 연구용역 수행결과를 토대로 관련 행정기관과의 사전협의와 전문가 등 외부의견도 반영해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오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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