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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서거 3주기' 맞아 미공개 사진 에세이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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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서거 3주기' 맞아 미공개 사진 에세이집 출간

전속 사진사가 찍은 사진 117장 공개

'노무현재단'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을 엮은 미공개 사진에세이 <노무현입니다>를 냈다.

이 책에 실린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은 117장으로 이중 100장 가량이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고 노무현재단은 30일 밝혔다. 사진은 노 대통령 재임 5년 동안 청와대 전속 사진사로 근무한 장철영 씨가 찍었고, 글은 감성 카피라이터로 유명한 정철 씨가 썼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통령 노무현, 사람 노무현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사진 찍을 당시 에피소드와 노 대통령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들이 실린 설명은 노무현 대통령 특유의 진솔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이 책에 대해 소개했다.

미공개 사진에세이 <노무현입니다>(바다출판사)는 노 대통령 추모전시회(4.28~5.14, 세종문화회관), 서울 추모문화제(5.19 서울광장) 현장이나 주요 서점, 온라인 서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이 책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사진 중 일부다.

▲ 2006.01.02 / 폭설로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망가져 군인들이 대민지원을 나갔다. "손이 차갑네. 장갑도 없이 일하냐? 고생이 많다." 두 손으로 젊은 군인의 손을 다정히 어루만지고 있다. ⓒ장철영

2007.01.01 관저 / 새해 첫날 한명숙 총리 부부와 세배를 나누고 있다. 이마가 바닥에 닿도록 깊이 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장철영
▲2007.07.21 청와대 집무실 /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건 대책회의와 관련국 통화 모습이다. 셔터를 누르기도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무거웠다. ⓒ장철영
▲2004.09.17 생일 만찬 / 노무현 대통령은 유머가 풍부했다. 비공식 행사에서는 재미있는 행동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초가 하나뿐인데도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장난스럽게 촛불을 끄고 있다. ⓒ장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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