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토피 질환자와 예방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팔영산 편백숲과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총 4회 차에 걸쳐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마음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푸드테라피와 그림책을 듣고 느낌 나누기, 아토피 비누 만들기 및 숲체험을 통해 아토피 등 각종 피부질환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팔영산 숲체험에서는 편백나무 맨발로 걸어보기, 숲속 정원 꾸미기, 숲에서 마음을 열고 숲과 공감해요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에 함께 한 학부모는 "아토피는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고 들었다 개선을 해야 되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이 길잡이가 된 것 같다"며 "오늘 저녁 밥상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면역력을 높이고 증상완화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드림스타트 센터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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