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촉 계약은 지난 3월 전라북도에서 개최한 '제1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위해 방문한 뉴질랜드 바이어(Asian Savour World Pty LTD社)에게 행사 이후에도 도내 제품을 꾸준히 제안하는 등 수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성사됐다.
특히 지역특성을 살리고 바이어의 구매조건을 만족하는 우수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순창장본가(장류,장아찌)' 및 '(주)아리울수산(박대, 조기)' 등 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과 제품을 확인했다.
또 첫 수출에 도전하는 '지리산맑은물춘향골(잡채)'에는 수출 실무부터 관세까지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홍용웅 진흥원장은 “가공농식품 등 대중국 수출이 어느 정도 회복세로 돌아왔지만 수출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경제통상진흥원 상주 관세사 및 수출 전문가를 활용해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한편 도내 기업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본 사업 외에도 ▲개별박람회 지원사업 ▲현지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마이오피스 지원사업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 ▲원산지 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포스트차이나 시장개척 지원사업 등 다수의 수출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년 약 3200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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