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광양사무소(소장 김대성)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열대과일 등 휴대식물류 반입 증가가 예상되고 해외 악성병해충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7월31일~8월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여름철 휴대식물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외항선원 반입 휴대식물 검역강화와 식물검역 홍보를 통해 해외병해충의 국내 유입 차단 및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 주변시장 등 수입금지 열대과일 불법수입 유통 여부 집중단속으로 식물검역질서 확립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광양사무소는 세관 및 항만공사 등의 유관기관에 협조요청 공문 발송하고, 명예식물감시원은 다문화가정이 자녀 방학을 이용해 외국여행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재래시장 및 외국인 밀집지역 불법반입 수입 금지식물 유통 여부 조사와 식물검역 홍보활동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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