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수목 고사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관수작업을 실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가로수, 소공원 등 가뭄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도로변 약 105km구간에 대해 대책을 수립하고, 진화차량 14대, 관수차량 4대 등 18대의 장비와 자체인력을 투입해 수목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관수작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식재한 수목 및 수세가 약하거나 가뭄 피해가 있는 수목에 대해서 지속적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동우 환경녹지과장은 “폭염특보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뭄이 해소될 시까지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당할 방침”이라며 “차량 통행과 보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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