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유태호)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글로벌리더쉽연수원에서 ‘잉글리쉬 레벨업 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명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황지초, 황지중앙초 등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1팀 당 10여 명으로 총 5개 팀을 구성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영어로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통합수업으로 진행되며 팀별 영어 동화책 만들기와 영어 게임 활동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어 캠프는 학교 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학습이 아닌 놀이로서의 영어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내실 있게 준비해 학생들의 실용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팀별 발표 후 수료증 전달과 만족도 설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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