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유태호)는 오는 8월말까지 공공일자리 사업장 74곳에 대한 수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8월 3일까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옥외 작업장 36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작 전·후 건강 체조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등 일반적인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와 휴식 시간제 운영, 그늘막 설치, 음료대 비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등 폭염 피해에 대한 예방적 조치를 적절하게 취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 참여자 출석사항 확인, 현장 작업일지 작성여부, 불성실 근무자 제제 여부 등 복무관리와 작업 목표량 부여, 감독공무원 지정 등 사업장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한편, 7월 말 현재 태백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장은 공공근로 11곳, 지역공동체 4곳, 태백형 일자리 56곳, 탄광지역 지역공동체 3곳 등 총 74곳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