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KT와 전남스마트쉼센터 주관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스마트문화 조성을 위한 체험형 대안 프로그램인 ICT 진로체험 캠프를 지난 27일까지 3일간 신안 임자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ICT진로체험 캠프는 광주·전남스마트쉼센터와 KT호남권사회공헌팀 협력을 통해 전남지역 중학생으로 이뤄졌다.
또 청소년들이 학업 및 대인관계 등 일상에서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스마트폰이 아닌 대안활동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과의존 위험을 예방하고,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을 유도하며, 자신의 진로탐색을 모색토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신 정보화 흐름에 맞는 ICT 진로교육 및 교육용 코딩로봇인 ‘오조봇’ 코딩교육, AR/VR체험,드론체험 등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갯벌체험, 카약 체험, 해수욕 등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미래의 꿈이 더욱 확실해졌고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알게 된 만큼 이를 실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도 전남스마트쉼센터와 KT호남권 사회공헌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한 도서 산간지역 학생 코딩교육과 ICT 진로체험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스마트쉼센터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사항은 누리집(www.iapc.or.kr)이나, 1599-0075 또는 전남스마트쉼센터(061-642-19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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