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7월 28일 싱가포르, 홍콩, 파키스탄, 독일 등지에서 160여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여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관광객 단체 방문은 군이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화순관광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시행한 이후 첫 번째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7월 27일 무등산국립공원을 찾아 트레킹을 마친 후 화순 도곡온천으로 이동하여 숙박과 스파를 체험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유적지를 관광 하였다.
한편, 화순군은 국내 수학여행과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군에서 지정한 관광지 1개소 방문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에 따라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금 소진 시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관광을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관광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행사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지원 신청은 화순군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관광 2일전까지 가능 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