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차 사업에서 미술은 특정 계층만의 향유 물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누구나 놀이터처럼 쉽게 찾고, 미술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하는 것이 사천미술관의 사업 운영방향이었다면, 2차 사업은 1차 사업의 콘셉트를 유지하되, 교육과 휴식, 놀이가 이루어지는 공간 지향이 목적이다.
한편 애초 1차 공모 사업 시 사용된 ‘사천 미술 놀이터 작은 미술관’이란 명칭을 2차 사업부터는 지난 3월 미술관 명칭공모에서 선정된 ‘사천 미술관’ 명칭으로 변경 사용된다.
사천문화재단 강 의태 대표이사는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사업에 이어 미술관에서 휴식하며 문화예술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는 공간마련과 ‘사천미술관’을 찾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은 만큼 미술놀이터로서의 체험실을 강화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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