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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반기 전기차 30대 추가 보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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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반기 전기차 30대 추가 보급 예정

국비・도・시비 총 6억 원 투입

경남 양산시는 전기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감에 따라 국비 36000만 원을 포함해 도시비 24000만 원 등 총 6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약 30대를 하반기에 추가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산시는 전기차를 보급하기 시작한 이래 201612, 201747, 201875대 등 총 134대를 보급했다.
ⓒ양산시
이처럼 전기차 수요가 매년 증가하게 된 것은 충전소 인프라확대, 전기차 성능에 대한 개선, 구매지원 보조금이 대폭 개선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는 올해 차종별로 최대 1,900만 원을 지원하며 전기차 보급 확산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또 김일권 양산시장의 관용차를 전기차로 사용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점도 한몫을 했다는 시 측의 설명이다.

시는 앞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우선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폭 증가시키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공용 충전시설 42, 아파트형 충전시설을 급속 21, 저속 45대 등 총66대를 포함해 지역 내 108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편, 양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질 개선을 올해 하반기에 전기버스 3대를 지역 내 노선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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