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70대 여성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28일 오후 5시 49분께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공장에서 2kg 가량의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김모(73·여)가 가스를 흡입, 어지럼증과 구토를 호소해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소방당국은 추가 누출이 없도록 안전 조치를 한 뒤 배연차를 활용해 암모니아 가스를 희석하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냉동기계 압축커버가 파손되면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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