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도지사 인증 시행을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대상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도지사 인증’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고용환경개선자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2년 이상 영월군 내에 소재한 기업 중 최근 2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이상, 고용증가 인원이 3명이상 발생한 기업으로 대상업종은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이다.
단, 금융기관과 정상적인 거래를 할 수 없는 기업, 임금체불, 민원야기,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최근 2년간 2회 이상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과태료 처분을 받은 기업, 공고일 현재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8월 28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강원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말 대상기업 19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업종 및 신청서류 등 관련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제고용과 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우수기업 도지사 인증 사업에 영월군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 바란다”며 “이번 인증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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