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태영 영월부군수는 관내 경로당, 저수지, 사업장 등을 잇따라 찾아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활동을 벌였다.
또한, 군 재난안전과는 인구유동이 많은 영월서부시장, 영월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얼음생수, 폭염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며 폭염・풍수해보험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군청 사거리 등 5곳에 그늘막 9동을 설치하고 보행자들이 잠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45곳 이외에 무더위쉼터를 추가 지정해 8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무더위쉼터 확대운영과 그늘막 설치가 폭염에 지친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폭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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