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 축제가 열리는 팔포 음식특화지구에서 폭염 예방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송도근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이삼수 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볕더위대비 건강수칙을 담은 광고 쪽지와 부채 등을 배부했다.
송도근 시장은 “8월까지 높은 기온과 열대야로 불볕더위 경보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까지는 불볕더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올해 더위는 건강한 사람도 견디기가 힘들다. 그래서 건강수칙 3가지(물 자주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고, 무더운 시간대 휴식하기)를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 재난안전과는 지난 23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 ‘폭염 속 건강 챙기기’ 포스터를 자체 제작 부착했고, 27일에는 불볕더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응급구호 세트 400개와 여름용 목토시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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