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3개 보건기관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건강관리지원반 운영을 강화하고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관리지원반은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꼭 지켜주세요 이렇게 하세요’를 안내하고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보건교육과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월군보건소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과 온열질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하는 온열질환 감시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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