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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북의 얼굴 버스터미널, 대변신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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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북의 얼굴 버스터미널, 대변신 꾀한다

예술과 사람이 머물고, 지역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쾌적한 공간으로

무주안성터미널 문화예술공간 ⓒ전북도

전북도내 버스터미널이 단지 버스를 타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공간에서,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참여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라북도가 지난해 여객자동차터미널을 아트공간으로 꾸민 고창공용터미널과 무주안성터미널을 방문한 이용객과 도민, 블로그 기자단의 반응이 온라인에 게시되며 버스 터미널의 긍정적인 변화가 안팎으로 소개되고 있다.

고창터미널 문화체험공간 ⓒ전북도

이러한 도민들과 이용객들의 좋은 호응으로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은 전라북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돼, 올해에는 익산공용, 남원공용터미널에 지역적 특색을 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해 터미널의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시‧군의 사업 신청을 받아 도내 6개 터미널(남원지리산, 진안공용, 장수공용, 임실강진, 순창공용, 부안공용)의 환경 개선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터미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북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8년은 ‘전라도 방문의 해’이자 오는 10월 익산시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터미널에 조성되는 문화공간들이 이용객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 김형우 교통물류도로과장은 “터미널은 도민의 일상적 공간, 관광객이 지역을 만나는 첫 관문으로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력해서 도내 터미널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으며,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도민과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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