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력 54명이 유난히도 무더운 이번 여름 동안 자연계곡형 웰빙 풀장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안전도우미로 맹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도 학생들은 환한 웃음과 친절한 봉사로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한 대학생은 길지 않은 여름방학기간이지만 평소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아르바이트하면서 용돈도 벌고 기찬랜드의 큰 성공과 영암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예년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기찬랜드와 기찬묏길을 찾고 있다. 자매결연도시인 영등포구 학생들과 전국세팍타크로 선수들을 비롯해, 김창조 전국국악대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등 수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영암군에서는 이와 관련한 관계자와 방문객들도 월출산을 비롯한 영암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있어, 대학생들의 보람도 그만큼 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매년 하계 아르바이트 기간, 기찬랜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생을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동계에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지역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것과 함께, 지역 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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