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체계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임도 시설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정동면 대산리 외 4개소 일원에 오는 9월 말까지 간선・작업임도를 4킬로미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로 인해 숲 가꾸기, 산림 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등 산림의 효율적 경영 및 보호가 쉬워지는 것은 물론 인근 마을간 연결로, 산림욕, 등산, 산악자전거 등 산림휴양 및 레포츠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기존 개설된 총 34개소 108㎞ 노선에 대한 배수로, 집수정 정비, 노면 정비, 풀베기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임도의 기능 유지에 최적화를 위해 임도 관리원 3명을 배치해 지속해서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자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임도를 만드는 것은 물론 개별적으로 개설된 임도를 서로 연결해 효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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