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기존의 행정 중심의 인구늘리기 시책에서 벗어나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자율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시책 추진에 기여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1년간 미전입 실거주자 및 귀농귀촌 예정자 등을 적극 발굴한 군민을 대상으로 5명 이상 타 시․군에서 우리 군으로 전입 추진 시 50만 원, 10명 이상은 1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골자로 하는‘인구늘리기 추진 유공 군민 인센티브 제도’를 2년 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 (마을) 중심의 인구늘리기 활성화를 위해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에 기여한 읍면(마을)에 총 1억 원의 정주여건 개선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인구늘리기와 마을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선순환 인구늘리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7월 현재 함양군 인구는 40,080여 명으로 4만선이 무너질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 인구의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향후 지역 소멸을 가져 올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전 군민이 인구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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