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최근 폭염 경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살수차를 이용, 거창읍 시가지에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하여 도심 열섬현상을 낮추는 등 폭염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7월 13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푹푹 찌는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장기화로 부터 시원하고 건강한 거창을 만들고자 모색한 것이다.
거창읍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15km에 대하여는 7. 26. ~ 8. 19일까지 25일간 하루 3회 가량 운행 할 예정이며 면단위 지역은 소재지를 중심으로 산불진화차량 등으로 폭염과 사투를 벌일 계획이다.
살수차량 운행을 통하여 이번 여름 폭염으로 달궈진 시가지의 열섬을 낮추고 미세먼지 제거로 주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연 안전총괄과 계장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새롭게 살수 차량 운행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폭염관련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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