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양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김일권 시장, (주)코브 이준형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시는 투자기업의 공장설립 및 기업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하며,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제조하는 업체 코브는 올해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021년까지 상시 고용인원 30명 이상을 고용하며, 양산시 지역민을 우선으로 채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양산시는 의료기업의 적극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쯤 '양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등에 관한 조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하여 의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사업장을 관내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경우 2억~5억 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많은 의료기업이 지역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웃사랑 행복공동체 발표식에 참석했다.
발표식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일권 시장 인사말 시작으로 특강, 2017년 우수마을 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이웃사랑 행복공동체 사업을 작년과 달리 기존 읍면동 마을 단위에서 기관·사회단체로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우수사례에 대한 주민여론, 우수사례 전파에 따른 지역발전 공헌도 및 지속성 등을 평가해 읍·면·동별 1·2차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마을과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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