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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북지역 폭염·열대야 지속…평년보다 7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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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북지역 폭염·열대야 지속…평년보다 7도 높아

전주 한옥마을. ⓒ이경민 기자

목요일인 26일 전북지역은 구름 많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4~3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폭염경보가 1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도 평년보다 최고 7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 확산이 월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북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에 머무르겠으며,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북 북부·남부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일것으로 보인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으니,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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