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동강시스타 메이플 연회장에서 탄광지역 주민기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탄광지역 주민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광지역 주민창업 지원 사업은 탄광지역 내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창업을 통한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차별화된 소득원 개발을 통해 실질적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오는 26일에는 입문과정으로 도내 주민기업 우수사례 기업대표를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기업가 마인드 함양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 27일 고급과정에서는 최근 사회적 경제정책 흐름에 부응해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 공공유휴시설 활용 주민자산화, 사회적 기업 경영실무 등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기업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영월군의 주민창업 기업은 옹정리마을회(신규), 백연농가 주식회사(계속), 꼴두바위 영농조합(계속) 등 총 3개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