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만듭시다"
함평군은 지난 24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같이 성장하고 평등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7월에 각종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행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들과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해숙)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주제로 기념식, 으랏차차 나눔봉사단의 축하공연, 양성평등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특강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전남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성·가정상담센터에서 '여성·아동 폭력 예방 홍보' 부스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세계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군수는 축사에서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함평이 되려면 우리 모두가 잘못된 인식을 바꾸며 실질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며 "군수인 나부터 잘못된 성 고정관념을 갖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취업·창업 교육, 여성역량강화 교육,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등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부담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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