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8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12개사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기업으로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의 유망중소기업으로는 △(주)서호산전(대표 김승호) △(주)신성플랜트(대표 라병열) △(주)신영엔지니어링(대표 김복식) △광양(주)(대표 김영훈,김명훈)△(주)성원(대표 오권석) △(주)삼우에코(대표 김윤자) 등이 있다.
또 △(주)제일시스템(대표 김충군) △(주)청해소재(대표 오수현) △(주)효석(대표 김효수) △(주)만보중공업(대표 남양준) △(주)피디텍(대표 박진완) △삼진기업(주)(대표 박경희)도 포함됐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유망 중소기업→전남형 강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 클래스기업)에 따라 3년 동안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과 우대금리 지원,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사업 등 판로·수출 사업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형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우수성이 확인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지원과 사업발굴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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