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24일 영월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영흥지구 도시재생 사업, 주천지구 임대주택 건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선돌 명승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에 대해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명서 군수는 “정부 예산안이 다음 달 확정됨에 따라 군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다시 찾았다”며 “특히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비상대책단을 구성하고 시가지 살수 차량 운행하는 등 축사, 양계장, 송어장 그늘막을 설치 독려하고 농가 양수기 지원 등의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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