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올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새올 민원창구에 온라인 민원창구로 접수 처리한 민원 현황 데이터 2767건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유형별로는 불법주정차, 공사(소음), 도로보수, 현수막등과 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불편 민원이 높게 나타났고, 민원접수는 월요일에, 시간별 발생추이는 오전 9~10시, 오후 2~4시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별로는 민원 접수 건은 천곡동 680건, 발한동 366건, 평릉동 232건 순이었다. 이는 지역 개발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접수 및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새올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해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향후 각 부서의 정책결정 사항이나 업무 추진 시에도 이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