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서금동 105번지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인 노산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해빙기 및 우기철 이완암 낙석, 수목 전도, 토사유실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2016년 6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D등급)지정·고시하고 2017년 11월 공사를 착공했다.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도심지 공원의 특수성에 맞춰 공원 진입 데크 계단 및 경사로, 전망대, 주차장(10면), 녹생토(잔디 및 초화류 씨앗뿜어뿌리기)등 조성하여 재해위험요소를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우선 고려하여 사업을 마무리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고 재해위험을 해소함으로써안전한 사천시를 만드는 데 일조 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나머지 구간(L=93m)도 현재 총사업비 37억 원 중 14억 원을 확보하여 지속해서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해소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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