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인재학당은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올해 1월 개원한 뒤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크게 기여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4일 선발고사를 거쳐 최종합격한 수강생을 24일 발표했다.
봉황인재학당은 올해 1월 개원한 공립교육원으로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임실을 기치로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건립된 수준 높은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지역 학생들이 교육 때문에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인재를 중학생 단계부터 적극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인숙 행정지원과장은 “봉황인재학당은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농촌지역 학생들을 우수인재로 양성하는 든든한 스승 역할을 하고 있다”며 “비싼 사교육 못지않은 수준높은 교육을 통해 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충분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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