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광지 주변 일반음식점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객에 대한 응대 및 대화 기법, 실내외 환경 청결, 불만고객 응대 역할 상황극 등 고객만족 맞춤형 현장방문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과 이용객에게 보다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품격있는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음식업소 현장방문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은 음식점 불친절을 개선하고 서비스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의 친절 전문강사들이 음식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불친절 행태를 사전 모니터링해 업소별 서비스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업소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문 교육으로 1차 교육, 1차 교육 후 만족도 평가, 만족도 평가를 반영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친절교육 전 대상자의 개인별 성향 및 친절도 수준 등을 사전 모니터링한 결과에 음식점의 업태·지리적 위치·규모 등을 반영, 이를 토대로 친절교육 시 강사의 교육 방법과 내용 선정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자들은 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해당 교육이 업소 실정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변화에 계기가 될 만큼 유익한 교육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맞춤형 친절 서비스 교육이 동해시 음식업소의 고객 응대 친절 마인드 확립과 더불어 음식문화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영업자들은 교육을 계기로‘친절하고 청결한 음식점 만들기’에 힘써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