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의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뤄지도록 지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교통지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교통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봉강·옥룡·진상·다압면 등 4대 계곡에 하루 18명씩 주차지도요원을 투입해 피서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가고 있다.
아울러 주정차 단속차량 2대를 운영해 상습정체구간을 수시로 순찰하는 등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피서객들의 바른 주정차를 위한 협조 내용이 포함된 현수막을 20여 개소에 설치하고, 교통체증 예상구간에는 라바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한정선 교통지도팀장은 "4대 계곡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도 바른주차와 교통질서 지키기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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