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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호 태백시장 “먹고 살 수 있는 일자리가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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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호 태백시장 “먹고 살 수 있는 일자리가 가장 중요”

“공약도 합리적으로 수정할 방침”

유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당선돼 취임했지만 태백이 처한 위기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를 통해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자영업 역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1000여 자영업자들이 태백을 떠나지 않고 사업을 하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민선 7기 19일 만에 마련한 ‘지각 간담회’를 의식한 듯 “지난 2일 취임이후 현안문제에 매달리느라 기자간담회를 뒤늦게 마련한 점에 사과한다”며 “앞으로는 수시로 간담회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태백시

특히 “시의원 7년을 하면서 태백시정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장자리에 앉아 보니 (지금까지의 경륜이)깊이가 얕고 모르는 것도 많다는 점을 느낀다”며 “결제하면서 배우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후보시절 여러 가지 공약을 했지만 실천이 불가능하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공약은 대폭 수정할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의 공약 가운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시정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시장은 “이제는 직장인과 가족들의 회식문화가 달라졌는데 2차, 3차 갈 곳이 마땅치 않은 곳이 태백”이라며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나 시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사는 것과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태백에 살고 계시는 시민들이 태백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무원들과 고민하고 주변의 좋은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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