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 재정주권 회복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TF팀’을 설치하고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혁에 들어갔다.
주민의 참여를 우선으로 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는 허성무 시장의 시민주권 회복을 위한 선순위 공약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 행정조직인 ‘주민참여예산 TF팀’을 설치하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최적의 참여예산 방안을 찾아 예산과정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추진계획을 보면 ‘주민참여예산 개선 추진단’을 구성해 창원시에 적합하고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전부 개정한다.
이어 공모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하고 분과위원회 및 지역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참여예산제의 발전과 위원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지원그룹을 구성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 기구의 전열을 갖추게 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학교’를 개설하고 연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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