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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전주한옥마을에서 클래식 향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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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전주한옥마을에서 클래식 향연 펼쳐진다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24일~28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려

'2018 전주비바체 실내악 축제' 포스터 ⓒ전주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북 전주에서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국내 최정상 클래식 연주자들의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가 펼쳐진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펼쳐질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막을 올리는 것으로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주말인 28일에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최은식 예술감독(서울대 음악과 교수)을 중심으로 지휘자 강창우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백주영·이석중·김덕우·송지원·노윤정·정진희·유성민·홍의연, 비올리스트 홍지혜·강윤지·이수민, 첼리스트 김민지·김연진·김소연·심준호·오지현·이정란, 베이시스트 조영호·이영수·홍성혁·다쑨 장, 클라리네티스트 임상우, 플루티스트 장선아, 소프라노 강민성, 테너 신동원, 피아니스트 진영선, 문지영 등 총 30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또한, 음악회 기간을 포함한 6박 7일 동안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160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개인레슨, 학생음악회, 오케스트라 연주, 마스터클래스, 실내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비바체 아카데미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전통과 역사가 녹아있는 전주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에서 펼쳐지는 만큼,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식 예술감독은 “세계적으로 전통을 이어가는 유명 음악축제는 그 도시의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가장 한국적이고 전통문화의 도시인 전주시가 이 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하나의 중요한 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다양한 악기들의 개성 있는 선율들이 더해져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탄생하는 것처럼 전주는 전통과 현대의 비빔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개최되는 실내악 축제야말로 전주가 문화특별시 전주로 나아가기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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