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북투어패스' 카드 무인판매기를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투어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하계상품을 선정해서 관광객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 홍보에 집중하고 온라인 판매를 늘리기 위해 '키오크스'라는 무인판매기 설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투어패스로 즐길 수 있는 전북하계상품으로는 '정읍 칠보 물테마유원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물놀이장', '군산 야외수영장' 등 여름 시즌에 개장하는 물놀이 체험시설과 '순창 강천산계곡', '부안 내소사' 등 산림 속 계곡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북도는 특히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전주 가맥축제 기간동안 전북투어패스 가맥축제 상품을 개발해서, 가맥축제를 찾는 10만 여명의 관광객에게 전북투어패스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가을에는 '익산 국화축제', '김제 지평선 축제' 등 국내에 널리 알려진 도내 대표축제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전북투어패스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량도 높일 방침이다.
우선은 임실 전북119안전체험관 로비에 설치해서 체험관을 찾는 관광객이 화면 터치 몇 번과 자신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본인의 휴대폰으로 전북투어패스 모바일권을 받아볼 수 있다.
전북도는 향후, 키오스크 판매현황을 분석해서 한옥마을, 군산근대역사지구 등 주요 자유이용시설에 보급할 예정이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투어패스 여름상품을 즐겨 주시길 바라며, 무인판매기 키오스크가 전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투어패스를 알리고 더 쉽게 구매하는 수단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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