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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백 상장 벽화마을 축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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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백 상장 벽화마을 축제' 20일 개막

20~21일까지 태백시 상장동 남부마을 일원서

광부의 삶과 애환 등 지역의 독특한 정서가 담긴 벽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상장벽화마을축제’가 오는 20~21일까지 상장동 남부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장벽화마을축제위원회는 ‘벽화는 썸머크리스마스와 썸 타는 중~’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방문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축제의 모티브가 되는 남부마을 벽화는 지난 2011년 뉴-빌리지 태백운동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태백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관리·발전되어 왔다.

ⓒ태백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어느덧 지역의 독특한 문화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남부마을 벽화는 이번 ‘제1회 상장벽화마을축제’를 계기로 한층 더 깊이 있는 탄광문화와 향수를 담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벽화가 지닌 의미와 가치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발전시켜 나간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마을 전체가 축제장이 되는 상장벽화마을축제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남부마을 사과동산 옆 무대에서 펼쳐지며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민·관 협력사업 '기부천사 나눔 릴레이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광부의 삶과 상장 남부마을의 그 때 그 시절을 되돌아보는 사진 전시회와 벽화그리기 체험, 민속놀이 대회, 풍등 날리기, 기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벽화는 썸머크리스마스와 썸 타는 중~’이라는 축제의 주제에 맞게 은하수 조명과 눈사람·사슴 조형물, 조명 볼, 네온, 크리스마스 트리, 촛불 조명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축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상장동 관계자는 “저마다의 의미를 담고 있는 벽화를 따라 마을 안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들을 만나게 된다”며 “걸어 다녀야 행복한 상장벽화마을 축제에 오셔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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