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2017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전남도 22개 시·군중 우수시(2위)로 선정돼, 포상금과 상사업비로 2억원 상당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고보조사업, 국가위임사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일반행정 분야를 비롯한 11개 분야, 32개 시책, 72개 지표, 21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온라인평가와 현지 확인·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 등을 거쳤다.
시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11개 분야 중 안전관리, 환경산림, 지역개발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16년(15년 실적) 평가결과에서 안전관리와 중점과제 각각 1위, 환경산림분야에서 2위 등 최고 등급을 받아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억 원과 인센티브 2천만 원을 받았으며, 그동안 실시한 정부합동평가에서 다년간 우수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병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정 전 분야에서 행정역량이 우수하다는 의미로 이는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행정을 펼친 결과로 생각한다."며, "시 산하 전 부서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이루어 낸 노력의 결실인 만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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