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올 상반기 공무원 시험 최종 합격자 12명을 배출했다.
15일 전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실시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소방안전관리과 출신 11명이 합격했고, 토목환경과 출신 1명이 국가직 지역인재 9급에 최종 임용됐다.
또 소방안전관리과에서는 지난 2008년 2명의 공무원 합격을 시작으로 매년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최다인 11명이 합격했다.
한편 김대중 총장은 “이 같은 성과는 교수들의 헌신적 지도와, 학과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화학습실 운영, 공무원 준비반 운영 등 대학 차원의 적극적 지원, 꿈과 목표 달성을 위해 면학에 정진해온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인문계 86 만원, 이공계 99만 원의 1/3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 폐지로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하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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