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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꾼 김일권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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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꾼 김일권 양산시

대기환경개선.차량유지비 절감 위해...

민선 7기를 맞아 낮은 자세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힌 김일권 양산시장이 기존의 대형RV 관용차를 버리고 소박한 친환경 전기차로 바꿨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개선과 차량유지비 절감을 위함 이라고 풀이된다.
▲관용차 전기차 타며 환하게 웃고있는 김일권 양산시장.ⓒ양산시
전기차는 출.퇴근을 비롯해 지역 행사 참석, 현장 시찰 때 이용된다.

김 시장은 자신의 관용차로 전기차 선택한것에 대해 "전기차 구입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중 하나인 충전소 문제에 대한 현실적 문제들을 직접 느끼고 경험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양산시는 올 연말까지 현재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시설 4곳을 더해 39곳을 늘릴 계획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곳은 양산시청 4, 웅상출장소 3, 디자인공원 3, 종합운동장 2,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2, 상북면행정복지센터 2, 법기수원지 2곳 등 이다.

또한 공공부지 이외에 통도호텔, 롯데마트 웅상점, 지역내 3곳 주유소 등 7곳에 8대의 충전시설과 지역 내 아파트 22곳에 66대 등 총 105대의 충전시설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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