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 동안 전국 고교생 및 교사 1만2000여명을 초청, ‘2018년 전공체험·학과탐방·입학전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95개 학과(부), 1개 특별사업단이 참여했다. 전남대, 충남대, 제주대 등 국립대를 비롯한 전북지역 주요 대학들이 참여해 전공체험·학과탐방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입시상담이 입체적으로 진행돼 참가한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13일 오전 이남호 총장이 행사장에 참여해 대학을 찾은 고교생들과 일일상담을 통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총장과 함께하는 포토존’ 부스도 설치·운영돼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남 행사장은 찾은 최해인 학생(전주여고 2년)은 “학과 정보에 대해 단편적으로만 아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직접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내가 지망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까지 다양하게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고교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학과탐방, 전공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입학설명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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