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3일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에는 입주예정자단체 당 1억원 이내에서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의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대상은 입주자주도형으로 10호 이상 규모의 신규 전원마을 조성을 추진하는 입주예정자단체로 진입도로를 포함한 사업부지(사용승낙 포함)를 100% 확보해야 한다.
완주군 지역 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도시민의 비율을 50% 이상으로 하고, 입주예정자 전원을 확보하여야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사업제안서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자료와 현장확인 후 평가한다. 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완주군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 평가위원회에서 심의 후 선정하게 된다.
사업신청은 내달 8월 10일까지 완주군 도시개발과에서 접수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친인척, 지인 및 동호인 등 친밀한 관계의 사람들끼리 마을을 조성해 이주 할 경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형성으로 성공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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