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국농업경영인 영월군연합회가 주관한 영월군 농업인단체 한마음 단합대회가 12일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마음 단합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한국농업경영인, 한국여성농업인,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 영월군연합회 등 영월군 5개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영농에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고 농업인 단체간 소통을 통한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의 무료진료와 농산물 품질관리원 및 농업 관련 업체 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정재진 한국농업경영인 영월군연합회장은 “오늘 행사가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인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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