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18년 9월부터 2019년까지 국비 4억5천만원을 포함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에 전통시장 유휴 부지를 활용한 '고흥 청년 CEO창업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흥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에게 청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점포 및 창업교육공간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청년 CEO창업몰 조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성공발판마련과 창업위험부담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흥을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들 본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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