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는 21일과 22일 개막작으로 부산 2018 내일의 걸작 본선 진출작이자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 ‘엄마가 간다’가 무대에 오른다.
28일과 29일에는 고려시대 몽골군과 마지막까지 항쟁을 펼친 삼별초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낸 ‘최후의 전사’가, 내달 4일과 5일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연극 무대의 뒷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휴먼드라마 ‘백야’가 각각 선보인다.
이어 11일과 12일에는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는 엉뚱한 상상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초능력’, 18일과 19일에는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무더운 여름을 서늘하게 만들 심리 스릴러 ‘영안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작품인 ‘라디오 여자’가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남해군 문화예술팀 이석희씨는 “이번 남해섬공연예술제는 ‘백야’와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연극부터 대학로에서 인기몰이 중인 ‘영안실’, 우수예술단체 공연 ‘라디오 여자’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수준 높은 연극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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