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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시작 … 농가 효자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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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시작 … 농가 효자노릇 ‘톡톡’

장충남 군수, 방제 현장 방문 농업인 격려

경남 남해군은 최근 관내 벼 재배 논에 대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통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짚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 첫날인 11일 무인헬기와 드론은 남해읍과 남면, 이동면 일대의 논 위를 비행하며 꼼꼼히 약제를 살포, 방제를 실시했다.

▲11일 장충남 남해군수가 이른 아침 남해읍 중촌마을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제와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도 이날 새벽 남해읍 중촌마을의 방제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제와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방제 효과는 물론 하루 평균 농업인 40명이 방제할 수 있는 면적을 무인헬기 1대가 방제하는 등 노동력 절감 효과가 탁월해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농업인의 농약 중독 예방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남해군의 벼 병해충 항공방제 면적은 2만㎡이상의 단지화된 필지인 1567만제곱미터로,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70%이상에 달한다.

군은 이 중 1412만제곱미터 면적은 무인헬기로, 나머지 155만제곱미터는 드론을 이용해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군의 이번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내달에도 2일부터 6일까지 2차 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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